말씀: 요한복음 3장16절~17절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정을 생각하며 가족들 간 사랑을 더 많이 나누는 시간들을 가진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사랑들이 모여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우리도 여러 가지 사랑을 통해 지금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오늘은 가족들간의 사랑보다 더 크고 놀라운 사랑을 소개하려고 한다.
본문말씀 구절을 포함한 요한복음3장1절~21절은 한 단락으로,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나눈 대화내용이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로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알고 세상에서도 나름 성공했으니 별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이었다. 이런 그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을 예수님도 행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에 조용히 예수님을 찾아 왔다. 그런데 이 시간이 니고데모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예수님을 믿는 친족이나 친구나 이웃의 초청으로 이 자리에 오신 분들도 나고데모처럼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변화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시는 요점은 바로 본문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사람들이 이 세상에 노력해서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이미 사람들은 심판을 받은 상태로 태어났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특별한 사랑을 갖고 계셨다. 독생자를 주실 정도까지 사람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셨다. 이것은 죄로 인해 심판 받는 사람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롬14:9)
하나님이 보내셔서 위에서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심으로, 크고 놀라운 사랑을 증명하셨다. 즉 심판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영생, 그러니까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구원을 준 것이다. 이것이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이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영생과 구원을 선물로 받게 된다.
땅의 것이 영원할 것 같고, 내가 노력하여 업적을 잘 쌓으면 좋은 미래가 열릴 것 같지만, 진리는 하나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했어도 뭔가 불안하고 허전하여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는 결국 진리를 받아들이고 변하여, 예수님을 따랐고, 예수님을 변호했으며 예수님의 시신까지 수습했다.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그냥 심판 가운데 살 것인가? 하나님의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쌓아도 쌓아도 불안한 세상, 달리고 달려도 불확실하고 허전한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새 인생을 살길 바란다.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자 하는 분은 이렇게 기도하시길 바란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온 죄인입니다. 그런 저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값을 담당하시고 또한 부활하셔서 하나님 사랑을 증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예수님을 저의 구세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십니다. 이제부터 예수님께서 제 삶의 주인이 되셔서 저를 새롭게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3:16~17 3장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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