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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사회생활 열쇠(벧전5)
베드로전서 2:11~12 최진권 목사 2015-07-19
말씀: 베드로전서 2장11절~12절

360년 전 한 분이 성령님의 인도로 예수님을 경험한 것을 소개한다. 그 사람은 프랑스의 위대한 수학자요 철학자인 파스칼로, 32세가 되던 해인 1654년 11월 23일 밤 기도할 때, 불 같은 성령을 체험했다. 파스칼은 그때의 감격을 양피지에 기록하여 외투 속에 바늘로 꿰매어 간직하고 다녔고, 40세에 별세한 후 이 사실이 알려졌다. 파스칼은 예수님을 체험한 그 감동을 8년 동안 지니고 다녔다. 일부를 소개한다.

“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철학자와 학자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확신, 확신, 감격, 기쁨, 평화. .....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습니다.
기쁨, 기쁨, 기쁨, 기쁨의 눈물. .....
~이제 나는 절대로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당신은 오직 복음서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일체의 모든 것을 기쁘게 포기합니다./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지도자에게 전적인 순종/이 땅에서의 잠깐의 노력을 통해 얻은 영원한 기쁨/나는 당신의 말씀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아멘.”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뜨거운 확신과 기쁨, 결단. 수백 년 전 파스칼의 신앙고백은 우리가 그 동안 베드로전서를 통해 배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그에 맞는 새 방식, 예수님 안에서 계속 자라가야 할 것을 잘 정리해주고 있다.

고백만큼 살아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인데,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생활에서 어떻게 구별되게 살 수 있는지 기초와 열쇠를 알려준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벧전2:11~12)

말씀 속엔 1세기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고난 세가지가 드러난다. 거류민과 나그네와 이방인 취급을 받았고, 영혼을 거슬리며 공격 당했고, 악행을 한다고 비방과 중상모략을 당했다.
이런 현상이 2000년 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선교사들도 그렇고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예수님을 믿지 않기에 1세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리스도인들이 나그네 취급 당하고 애매하게 공격받고 모함 당할 수 있는 상황이 여전히 있다. 최근에는 이슬람이 한국기독교 때문에 한국에 포교가 안 된다고 하고, 동성애 옹호자와 단체는 기독교를 주적 취급한다.

하나님이신 예수님, 죄 없으신 예수님, 구원자이신 예수님도 고난을 받으셨다(21절). 1세기나 지금이나 계속 예수님을 믿는 생활에는 고난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답게 사회생활에서 지녀야 할 중요한 열쇠 3가지를 오늘 본문에서 확인하고 적용하자.

1. 우리는 이 땅의 나그네다(11절). 나그네인데 차원이 다른 나그네다. 이 땅이 끝이 아님을 아는 나그네기에 금방 없어질 것에 목숨 걸지 않는다. 기쁨, 기쁨,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들이다. 그래서 웃자. 기뻐하며 웃음을 잃지 말자. 우리 웃음의 이유를 궁금해 하도록 살자.

2. 육체의 정욕을 피해야 한다(11b절). 이는 영혼을 무너뜨리는 최대의 적이며, 세상의 방식이며, 나쁜 욕심으로 나오는 행동들이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했는데, 제어한다는 것은 피하고 계속 멀리하라는 뜻이다. 사회생활에서 손해보고 미련해 보여도 영혼을 먼저 돌봐야 한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그 열쇠다.

3. 조건 없는 선한 행실이 열쇠다(12절). 선한 행실은 거룩함의 증거다. 선행은 예수님 모르는 사람들도 인정할 수 있는 행동이다. 예수님은 나와 인류를 위해 최고의 선행을 보여 주셨다. 십자가에서 실천하신 사랑은 결국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승리함을 알려준다. 매일 매일의 삶에서 일관성 있게 일치성 있는 선한 행동을 보여라.

우리의 사회생활에서 이런 모습들은 십자가이나 결국은 하나님께 영광이다. 비록 고난이 있을지라도 사회생활의 열쇠를 사용한다면 하나님의 때에 불신자가 예수님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베드로전서 2:11~12
2장
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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