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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11~24 장준환 목사 2015-07-26
어떤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둘째가 아버지로부터 자기에게 돌아올 분깃을 미리 받아 먼 나라로 갔다가 거지가 되어 돼지를 치는 일을 합니다. 둘째는 돼지우리에서 깊은 회개를 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옵니다. 돌아온 둘째 아들에게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를 보고 맏아들이 분노하며 집을 안 들어가는 내용이 본문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를 모르는 둘째 아들의 문제
첫째, 유산을 지킬 능력이 없으면서 소유만 하려고 했습니다. (12절) 지킬 능력이 있어야 소유할 능력도 있습니다. 
둘째, 아버지의 간섭이 자기를 보호 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13절) 둘째 아들은 유산을 받자 며칠이 안 되어 아버지의 영향력이 전혀 미치지 않는 먼 나라로 갔습니다. 그는 즉시 허랑방탕한 자가 되었습니다. 자기를 지킬 능력이 없으면 간섭과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셋째, 이방 나라 사람에게 더부살이하는 종의 신세가 되어 돼지우리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15-16절) 돼지우리는 탕자로 아버지께로 돌아오게 하는 회개의 장소였습니다. (17절) 탕자는 아버지에게로 돌아옵니다. 이것이 사는 길이었습니다.

아버지 마음
첫째, 돌아오는 탕자를 향하여 달려가서 목을 안고 입을 맞추는 아버지입니다. (20절) 동네 사람들에게 돌에 맞기 전에 아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둘째, 아들의 신분을 회복하여 주었습니다. (22-24절)
아버지의 마음은 절대적 자애,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맏아들
첫째, 맏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 못하고 분노합니다. (28절) “분노한다”는 말 헬)“오르기조”는 콧구멍을 벌렁거린다는 뜻으로 마음속에서 깊이 우러나오는 축척된 분노입니다.
둘째, 아버지가 둘째 아들만 사랑하고 자기에게는 아무것도 준 것이 없다고 합니다.(29절)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장자의 몫을 주었습니다. 12절에 보면 “각각 나누어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염소새끼 한 마리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셋째, 동생을 창녀들과 놀아난 죄인으로 취급합니다. (30절)
맏아들 역시 아버지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바리세인들이 죄인이라고 하는 세리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때 바리세인들이 예수님을 죄인의 친구라고 악평했습니다. (마 11:19)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버지의 마음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결국 망합니다. (호 4:1, 호 4:6)
하나님은 원수 되었다가 20년 만에 만난 에서와 야곱이 목을 어긋맞추어 서로 우는 사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창 33:4)  그래서 동생의 목을 안은 에서의 후손 에돔 족속은 삼 대 후에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신 23:7-8)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하나 되기를 힘쓰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15:11~24
15장
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을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 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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